기도문

11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축복의블로 2024. 11. 18. 16:08

11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오늘도 귀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모두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주님 앞에 겸손히 열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며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깊은 가을 속에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품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삶 가운데 자연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하지만 때로는 주어진 감사의 조건을 잊고 불평하며 살았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저희가 주님의 뜻보다는 저희 자신의 욕심과 계획을 앞세우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걱정과 두려움 속에 머물렀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의 잘못된 마음과 행동을 용서해 주시고, 다시금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땅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으로 고통받는 이 땅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평화와 정의가 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소외되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저희가 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손과 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각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각 사람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히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며, 청년들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기쁨을 허락하시며, 모든 성도들이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 되어 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헌신하신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삶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선교사님들이 머무는 그곳마다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며 열매 맺게 하옵소서. 언어와 문화, 환경이 낯선 곳에서 적응하며 복음을 전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주님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선교사님들이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선교지에서의 안전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자연재해,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때로는 복음을 방해하려는 영적 공격 속에서도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을 주님의 강한 팔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건강을 강건하게 하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셔서, 전하시는 말씀이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이 되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해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고, 저희 모두가 주님께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저희의 삶 가운데 늘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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