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추수감사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축복의블로 2024. 11. 15. 14:48

추수감사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를 한자리에 모아주시고, 한 해의 수확을 돌아보며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를 이끄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지나온 시간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며, 사랑과 은혜로 저희를 돌보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의 결실을 맺기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저희가 때로 부족함 속에 머물렀고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님의 은혜로 이 모든 것을 견디고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풍성한 결실에 감사하며, 우리 삶에 허락된 작은 것 하나까지 주님의 은혜로 받았음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때로는 세상의 어려움과 유혹으로 인해 하나님을 잊고, 감사하기보다는 불평하고 원망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런 저희를 사랑으로 품으시고, 끝없이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넓은 마음을 기억하며, 저희 또한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자라나는 모든 자녀들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오니, 주님께서 이들을 품어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진리 가운데 서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이 흔들리고 변화할지라도 변함없는 주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신 믿음을 통해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세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를 좇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진정한 사랑과 선함이 무엇인지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귀한 사명자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이들을 붙잡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온전히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수고하고 땀 흘리며 일궈온 모든 결실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이를 받아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풍성함이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으로 쓰여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더욱 널리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오늘도 주님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사역자와 성도님들, 그리고 주님을 갈망하며 예배드리는 이들이 더욱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마음 가운데 감사의 열매가 더욱 풍성히 맺히고, 언제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붙잡아 주옵소서.

 

 

한 해의 끝을 바라보며, 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 가운데 이뤄지기를 간구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도 주님의 뜻과 사랑을 깨달아 실천하며, 모든 순간에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시고,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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