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이 아름다운 9월의 둘째 주일, 저희를 주님의 교회로 모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저희를 지켜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희는 삶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유혹을 겪고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잊고, 저희의 욕심과 편견에 따라 행동할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고, 다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 지역사회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의 모든 사역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축복해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실천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리더십과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뜻에 따라 하나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저희가 속한 이 땅에 평화와 정의가 넘치게 하여 주시고, 지도자들이 주님의 지혜로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또한 이웃 사랑의 정신이 온 나라에 퍼져,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 있는 이들, 외롭고 소외된 이들, 그리고 삶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의 상처를 주님께서 친히 만져 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도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손길이라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 목사님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매일의 사역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을 채워 주시옵소서. 목사님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그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이 항상 주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사역 가운데 주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고, 언제나 주님의 뜻 안에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저희가 주님의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고, 그 은혜를 삶 속에서 온전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저희의 영혼이 새로워지고,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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