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11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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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예배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고, 이 시간 우리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때로는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어지러울지라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새로운 힘과 소망을 주심을 믿습니다. 다가오는 한 해를 준비하며, 우리 마음에 있는 불안과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모든 일들이 주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고, 주님의 뜻에 맞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 우리의 연약함과 잘못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면서도, 때로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주님의 뜻보다는 우리의 뜻을 앞세우며 살아왔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적인 가치에 더 기대어 살았던 저희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을 깨끗이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힘과 열정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시고,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어린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올바로 배우고, 주님을 닮아가는 믿음의 사람들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배우는 가운데, 주님 안에서 늘 기쁨과 평안이 넘치게 하시고,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큰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 주일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지혜와 사랑을 주셔서, 아이들을 주님의 말씀 안에서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선생님들이 전해주는 주님의 말씀이 어린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고, 이 말씀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기도드리는 것은,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주님께서 큰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시길 구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이 주님의 말씀에 따라 이루어지며, 주님의 사랑과 진리가 이 교회를 통해 더욱 널리 전파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손길로 함께 하셔서,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본이 되는 공동체로 자리 잡게 하시고,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나라와 세상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올바른 판단력을 주셔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아닌,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나아가는 나라가 되도록 축복해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주님의 사랑과 자비가 흘러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먼 타지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증거하시는 선교사님들의 발걸음을 축복해 주시고, 그들의 사역을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선교사님들을 강건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열악한 환경과 낯선 문화 속에서 선교사님들이 힘을 잃지 않고,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 속에서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구합니다. 언제나 주님께서 그들 곁에 함께하시며, 선교사님들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반석이 되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모든 나라와 지역의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주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생명의 빛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이 만나는 이들이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깨닫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의 언어와 문화의 장벽도 주님의 은혜로 넘을 수 있게 하시며, 모든 만남과 대화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지혜가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기억하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육신의 아픔과 마음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주님의 평안과 치유의 은혜를 부어 주시고, 삶의 여러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힘을 더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