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5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5월의 넷째 주를 맞이하여 당신 앞에 나아갑니다. 이 달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면서,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인도해 주신 당신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난 당신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며, 오늘도 당신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상과 책임을 당신께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 모두를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를 통해 당신의 사랑이 흘러가도록 도와주시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당신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당신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진심으로 뉘우치며 회개합니다.

 

아버지, 우리는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기보다, 우리의 욕심과 자아를 따랐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가 자리잡았던 것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입술로 남을 비난하고 헐뜯었던 말들,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찼던 말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행동이 때로는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당신의 보혈로 씻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때로는 당신의 사랑과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주어진 모든 것들이 당신의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원했습니다. 우리의 불평과 불만, 감사하지 못했던 마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5월의 마지막 주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이, 우리의 삶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에는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병상에 있는 환자들, 슬픔과 외로움에 지친 이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공동체와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모든 결정 속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사회가 정의와 평화로 가득차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이 시간 우리에게 귀한 목사님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목사님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당신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헌신하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시는 목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먼저, 목사님의 영적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께서 언제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삶 속에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로 가득 차서,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깨닫고 변화되게 하옵소서.

 

 

주님, 목사님의 육체적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많은 사역과 책임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강건한 체력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서도 충분한 휴식과 안식을 누리며,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가정과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평안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실하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이 모든 말씀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